독립기념관·유엔군 초전기념관 '미국과 함께한 독립운동'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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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미국과 함께한 독립운동' 상호 협력전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많은 한국인들이 미국과 함께 일제에 항전하였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며 "일제의 침략에 공동으로 맞섰던 양국의 역사적 경험을 이해하고 한미 양국의 우호와 협력을 공고히 하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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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독립기념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미국과 함께한 독립운동’ 상호 협력전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이 기획하고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장소를 제공하는 등 양 기관이 역할 분담을 통해 공동으로 기획·추진한다.
전시는 독립기념관이 올해 3~4월 평택·오산 등 주한미군 기지에서 개최한 ‘미국과 함께 한 독립운동’ 전시를 유엔군 초전기념관 전시 장소에 맞게 요약・보완한 것으로, 1941년 12월 미일전쟁 발발부터 1945년 8월 광복 전후까지 전개된 ‘1940년대 한미군사합작’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자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한국광복군 대원들의 훈련교재로 쓰인 한글암호표 등 25점이다.
그 중 독수리작전의 미국 측 책임자 클라이드 사전트(Clyde B. Sargent) 대위의 아들이 2021년 12월 독립기념관에 제공해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 독수리작전과 OSS 훈련 사진자료 등도 살펴볼 수 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전시는 유엔군 초천기념관 로비에서 12월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달 20일에는 유엔군 초전기념관 로비에서 양 기관장을 비롯한 오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시 취지를 알리는 개막식을 연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많은 한국인들이 미국과 함께 일제에 항전하였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며 “일제의 침략에 공동으로 맞섰던 양국의 역사적 경험을 이해하고 한미 양국의 우호와 협력을 공고히 하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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