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9일부터 물놀이 축제 ‘성북문화바캉스’ 열어

서울앤 2023. 7. 20.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7월29일부터 8월9일까지 성북문화바캉스를 개최한다.

성북문화바캉스는 해마다 1만 명 이상이 찾는 물놀이 축제다.

이용료는 신분증을 지참한 성북구민이면 무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온 가족이 여유롭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자치소식]

성북구 제공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7월29일부터 8월9일까지 성북문화바캉스를 개최한다. 성북문화바캉스는 해마다 1만 명 이상이 찾는 물놀이 축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해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축제에서는 초등학교 운동장 등 주민들에게 친숙한 공간 3곳이 워터파크로 탈바꿈한다. 장소는 성북초교(7월29일~8월2일), 우이천·중랑천 합수부 인근 다목적 광장(8월5~9일), 길음1동 7단지 앞 공터(8월5~9일) 등 세 곳이다. 지난해에는 우이천·중랑천 다목적광장 한 곳에서만 열렸다.

성북문화바캉스는 장소마다 특성을 살려 풀장을 설치하고 초대형 슬라이드부터 중형 어린이 슬라이드까지 준비한다.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은 물론 물총 축구, 재활용 장난감 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10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수영모는 꼭 써야 한다. 그늘막과 개인 텐트는 사용할 수 없어 돗자리를 준비하는 게 좋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이용료는 신분증을 지참한 성북구민이면 무료다. 다른 지역 주민은 1인당 2천원이다. 이용료 결제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할 수 있다.

올해는 장소가 세 곳으로 늘어 이용자 안전을 위해 더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전문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풀장 이용 시간 간격을 적절하게 조정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온 가족이 여유롭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물놀이장 개장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성북문화재단 누리집(sbculture.or.kr) 또는 전화(02-2038-4901)로 문의할 수 있다.

이현숙 선임기자 h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