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대중교통 환승체계 개선 용역 착수

정종복 기장군수 주재로 19일 교통정책자문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기장군청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정관신도시 대중교통 운영과 환승체계 개선방안 수립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 제1차 기장군 교통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정관읍 대중교통 운영 및 환승체계 개선 검토 용역'착수보고를 진행했다.

용역은 정관신도시 내 대중교통 노선이동시간 감축과 시내버스 환승센터 설치를 검토하는 과정이다. 용역 결과는 내년 2월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용역 진행 과정에서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버스노선 조정과 환승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계획이 사통팔달 교통도시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