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구룡포 인근해상 미출수 70대 해녀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 바다에 들어갔던 70대 해녀가 동료와 헤어진채 홀로 바다에 떠 있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성대훈 서장)는 20일 오전 9시 28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평1리 인근 해상에서 물에 들어간 해녀 70대 A씨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해녀 8명이 입수해 오전 9시쯤 작업 종료 후 인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해녀 A씨가 보이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 바다에 들어갔던 70대 해녀가 동료와 헤어진채 홀로 바다에 떠 있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성대훈 서장)는 20일 오전 9시 28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평1리 인근 해상에서 물에 들어간 해녀 70대 A씨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해녀 8명이 입수해 오전 9시쯤 작업 종료 후 인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해녀 A씨가 보이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룡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사고해역 주변을 수색하다 부이를 잡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다행히 A씨는 추위를 호소하는 것 이외에 건강상 이상이 없어 자택으로 귀가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수중 작업 시에 안전을 위해 서로의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 보금자리에서 '으르렁'…'갈비뼈 사자' 근황 공개[이슈시개]
- 감자칩 1조각으로 1600만원 마련한 10세 소녀…무슨 사연?
- 환자 항문에 패드 넣은 간병인…"변 처리 쉽게 하려고"
- 17세 청년 총쏴 죽인 경찰 후원 22억 ↑…검찰 수사 나서
- 명동 '만두 3개 4천원'…바가지논란 후 '가격표시제' 무색
- '업감정' 감정평가사 등 전세사기 일당 76명 무더기 검거
- '서초구 교사 사망' 초등학교 "고인 담당 업무는 학폭 아냐"
- 檢, '50억 클럽' 박영수 측근 소환…'변협 선거자금' 확인
- 이주호 "교권침해는 중대한 도전…교권 무너지면 공교육 무너져"
- 러 "우크라行 선박, 적대적 위협"…국제 밀가격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