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구룡포 인근해상 미출수 70대 해녀 구조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7. 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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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바다에 들어갔던 70대 해녀가 동료와 헤어진채 홀로 바다에 떠 있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성대훈 서장)는 20일 오전 9시 28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평1리 인근 해상에서 물에 들어간 해녀 70대 A씨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해녀 8명이 입수해 오전 9시쯤 작업 종료 후 인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해녀 A씨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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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제공


경북 포항 바다에 들어갔던 70대 해녀가 동료와 헤어진채 홀로 바다에 떠 있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성대훈 서장)는 20일 오전 9시 28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평1리 인근 해상에서 물에 들어간 해녀 70대 A씨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해녀 8명이 입수해 오전 9시쯤 작업 종료 후 인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해녀 A씨가 보이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룡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사고해역 주변을 수색하다 부이를 잡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다행히 A씨는 추위를 호소하는 것 이외에 건강상 이상이 없어 자택으로 귀가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수중 작업 시에 안전을 위해 서로의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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