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 25일 무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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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는 산동교 친수공원에 조성한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25일 개장, 내달 25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가 영산강 수변 유휴 부지를 활용해 광주시 자치구 중 최초로 조성한 친수공원 물놀이장은 전체면적 1천836㎡에 풀장면적 500㎡ 규모로 한 번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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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는 산동교 친수공원에 조성한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25일 개장, 내달 25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가 영산강 수변 유휴 부지를 활용해 광주시 자치구 중 최초로 조성한 친수공원 물놀이장은 전체면적 1천836㎡에 풀장면적 500㎡ 규모로 한 번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 2기, 어린이·청소년풀 2기 등 총 4기의 풀장을 갖췄으며 에어슬라이드, 분수터널 등 놀이시설도 설치됐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시설 점검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북구는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영산강대상공원 관리사무소 내 화장실, 샤워실 등을 확보하고 매점, 몽골텐트, 파라솔, 그늘막, 탈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시설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무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풀장 물은 수돗물을 사용하고 여과기 가동, 부유물 제거, 소독실시, 내부 청소 등 철저한 수질관리로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야외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보내고 좋은 추억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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