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비' 가수 청림, 대장암 투병 끝 사망…향년 3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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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비'로 불리던 가수 청림(한청림, 37)이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다.
청림은 그간 대장암으로 투병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청림의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차려졌고, 발인은 21일 오전 9시 예정이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배우로 먼저 데뷔한 그는 2010년까지 SBS '웃어요 엄마'에 특별출연하고, 같은 해 '쇼 업'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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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제2의 비'로 불리던 가수 청림(한청림, 37)이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다.
청림은 그간 대장암으로 투병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청림의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차려졌고, 발인은 21일 오전 9시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 성남영생원이다.
각종 무용 콩쿠르(경연대회)를 휩쓴 청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학과 출신으로, 가수의 꿈을 꾸고 학교를 자퇴했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배우로 먼저 데뷔한 그는 2010년까지 SBS '웃어요 엄마'에 특별출연하고, 같은 해 '쇼 업'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제2의 비'라는 수식어로 주목받았다. 2011년까지 '웃어요 엄마', '이수근의 게릴라 키친' 등에 출연했고, 2020년에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토바이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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