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레프, 독일 검찰로부터 새로운 폭행 의혹에 벌칙 명령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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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독일 현지언론 RTL은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에게 새로운 DV(가정폭력) 의혹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즈베레프는 전 여자친구이자 모델 브렌다 파테아 씨를 신체적 폭행한 혐의로 독일 베를린 검찰 당국으로부터 고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독일의 타블로이드지 빌트는 즈베레프가 베를린 검찰당국으로부터의 벌칙 명령을 받아들일 경우, 벌금은 48만유로(약 6억8천만원)가 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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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독일 현지언론 「RTL」은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에게 새로운 DV(가정폭력) 의혹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즈베레프는 전 여자친구이자 모델 브렌다 파테아 씨를 신체적 폭행한 혐의로 독일 베를린 검찰 당국으로부터 고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당국은 즈베레프에 대해 "벌칙 명령을 부과한다"라는 통달도 내렸다고 한다. 다만 현재로서는 양쪽 다 별다른 코멘트를 내놓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것은 알려지지 않았다.
외신 'UBITENNIS'에 따르면 '벌칙명령'이란 법원이 피고의 법률 위반에 대해 강제적으로 벌금을 내도록 부과하는 것이다. 이 경우 베를린 검찰당국이 즈베레프에게 충분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한 경우 적용될 전망이다. 다만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이 벌칙명령에 대한 불복신청을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한편 독일의 타블로이드지 「빌트」는 즈베레프가 베를린 검찰당국으로부터의 벌칙 명령을 받아들일 경우, 벌금은 48만유로(약 6억8천만원)가 된다고 보도했다.
즈베레프는 21년에도 전 애인 올가 샤리포바씨로부터 DV를 고발당한 적이 있다. 같은 해 10월에는 ATP가 진상 규명을 목적으로 내부 조사를 하였는데, 올해 2월 약 1년 이상 조사했으나 증거가 충분하지 않아 즈베레프에 대한 처분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후 즈베레프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이제야 무고함이 증명된 데 대한 기쁨과 감사의 말을 남겼었다.
이번 주, 스웨덴 바스타드에서 열리고 있는 노르디아오픈에 출전 중인 즈베레프가 이번 의혹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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