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청림, 대장암 투병 끝 사망…향년 37세
2023. 7. 20. 15:12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청림(본명 한청림)이 세상을 떠났다.
20일 데일리안은 청림이 대장암 투병 끝에 19일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향년 37세.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차려졌다. 고인은 경기도 성남영생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청림은 1986년 2월 6일 생이다. 지난 2003년 국립무용단 최진욱으로부터 사사하고, 경희학생무용콩쿠르 등 콩쿠르를 휩쓸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한 재원이기도 하다.
그러나 청림은 가수의 꿈을 꾸며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자퇴하고 2004년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하다'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또한 2009년에는 3월 '스텝(Step)'을 발매하며 가수의 꿈을 이뤘고 '제2의 비' 등 수식어로 주목받았다.
이후 청림은 2009년 디지털 싱글 '슈가포인트(Sugapoint)'를 발매하고 SBS '드림'에 출연했다. 또한 KBS 2TV '스타골든벨', '출발 드림팀 시즌2'에 출연하는 등 예능 활동 역시 병행했다. 이듬해 또한 미니 2집 '쇼업(Show Up)'을 발매하고 SBS '웃어요 엄마'에 특별 출연하며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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