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4%p 하락한 34%…與野 정당 지지율 동반 하락[NBS]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 수행 긍정 평가)이 30%대 중반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19일까지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4%로 집계됐다.
직전인 2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4%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포인트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 수행 긍정 평가)이 30%대 중반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19일까지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4%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4%로 나타났다. 직전인 2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4%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포인트 올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음’이 17%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감’(7%), ‘공정하고 정의로움’(5%)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임’(18%), ‘경험과 능력이 부족함’(17%),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함’(11%)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23%로 나타났다. 각각 지난 조사보다 4%포인트, 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는 ‘무당층’ 응답은 직전 조사 대비 7%포인트 상승한 39%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양당의 지지율은 올해 1월 첫 조사에서 각각 35%(국민의힘)·27%(민주당)를 기록한 이후 6개월여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한편 내년 4월로 예정된 22대 총선에서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부 지원론’은 42%,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부 견제론’은 43%로 비슷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면 백지화를 선언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 ‘어떤 노선이든 추진하는 것이 옳다’(55%)는 응답이 ‘백지화하는 것이 옳다’(25%)는 응답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원전 건설 계획에 대해서는 ‘찬성’ 47%, ‘반대’ 42%를 각각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