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교육부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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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AI분야 석·박사 출신 강사진을 보유한 ㈜딥앤하이와 알파세대를 위한 코딩 기반의 4차 산업 융합교육(4IR) 콘텐츠를 제공하는 ㈜코드하나, 가상현실(VR) 기반 디지털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브래니가 가톨릭대와 디지털새싹 캠프를 공동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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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교육부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 5개 권역에서 48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권역을 맡은 가톨릭대는 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아 다음달 경기도 지역 초·중·고 학생 600여명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한다.
대학은 체계적인 SW·AI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다수의 전문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AI분야 석·박사 출신 강사진을 보유한 ㈜딥앤하이와 알파세대를 위한 코딩 기반의 4차 산업 융합교육(4IR) 콘텐츠를 제공하는 ㈜코드하나, 가상현실(VR) 기반 디지털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브래니가 가톨릭대와 디지털새싹 캠프를 공동 운영한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AI-π(파이)형 인재 양성'이다. 가톨릭대에서 진행하는 '집합형'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등 2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SW·AI 경험 및 자기 주도적 사고 수준에 따라 분반별 맞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톨릭대의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는 무료로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초·중·고 학생은 오는 24일부터 가톨릭대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개인(학생) 혹은 단체(학교)로 신청할 수 있으며, 60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사업 총괄책임자 정동화 인공지능학과 교수는 "우리 대학은 지난 겨울방학에도 1930명이 참여한 디지털새싹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며 "올해는 학생 수준별 영역을 구분하고, VR과 언플러그드 코딩 활동에서부터 팀 프로젝트를 통한 최신 AI 기술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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