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북핵대표 "북한의 핵 집착, 안보만 저해‥자금줄 차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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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북한의 핵에 대한 집착은 스스로의 안보만 저해하고 있다"며 "한·미·일 3국 협력을 강화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줄을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북핵 수석대표인 김 본부장은 일본에서 열린 한·미·일 3국 북핵 대표 협의에 참석해 "경제 파탄에 직면한 북한이 희소한 자원을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탕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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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북한의 핵에 대한 집착은 스스로의 안보만 저해하고 있다"며 "한·미·일 3국 협력을 강화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줄을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북핵 수석대표인 김 본부장은 일본에서 열린 한·미·일 3국 북핵 대표 협의에 참석해 "경제 파탄에 직면한 북한이 희소한 자원을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탕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핵공격 위협을 고조시켜 원하는 걸 얻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한·미는 위협받거나 어떠한 양보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일 북핵 대표가 만난 건 지난 4월 이후 석 달만으로, 미국에선 성김 대북특별대표가 일본에선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국장이 각각 참석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김정은은 핵심 과업들의 성과를 내는 데 실패해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며 "북한 해외 노동자 송환과 악성 사이버 활동 근절은 물론 대북제재의 틈을 메울 추가 조치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582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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