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쿨매트 등 '수해 극복 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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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20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2023 수해 극복 키트 나눔' 사업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종일 전북은행장,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 전원,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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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20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2023 수해 극복 키트 나눔' 사업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종일 전북은행장,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 전원,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유일의 향토 은행인 전북은행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장마 이후 찾아올 무더위 극복을 도와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서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에 전북은행 측은 쿨매트, 선풍기, 쿨스카프 등으로 구성된 2000만원 상당 '수해 극복 키트' 500박스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의 아픔을 나누고자 노력했다.
백 은행장은 '수마로 큰 상처를 입으신 분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금융지원과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전심전력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북은행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기후변화로 폭염 발생빈도 및 강도가 커지는 가운데 수해를 입으신 분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수해 극복 키트 이외에도 의식주 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을 위한 '수재민 생필품 구호 키트(2500만원 상당)'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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