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8546억원 확정

곽상훈 기자 2023. 7. 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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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군의회가 19일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8546억 원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2회 추경예산은 지방교부세 정산분 및 순세계잉여금 등을 재원으로 지연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비 등 군민 요구를 신속히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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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예산 8054억 원 대비 491억 원 증가…지역 현안사업 해결 중점
금산군 청사 전경. 2023. 07. 20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군의회가 19일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8546억 원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24억 원, 지방교부세 결정분 42억 원, 조정교부금 57억 원, 국·도비 보조금 106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262억 원 등의 재원으로 2023년 기정예산 8054억 원 대비 491억 원(6.1%)이 늘어난 8546억 원 규모다.

증액 분야는 일반회계 348억 원, 특별회계 41억 원, 기금 102억 원이다.

주요 증액사업을 보면 금산읍 용머리사거리 회천교차로 설치 14억 원, 정주환경 개선사업 13억 원, 산불 수관수막타워 설치사업 6억 원, 이슬정원 조성사업 6억 원, 추부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5억 원 등이다.

또 농산물 다목적 운반기 지원 4억 원,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4억 원, 농업용 유류대 및 전기요금 차액 지원 4억 원,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세부사업 발굴 3억 원, 노인일자리 확대 2억 원 등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2회 추경예산은 지방교부세 정산분 및 순세계잉여금 등을 재원으로 지연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비 등 군민 요구를 신속히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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