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못생긴 외모 고민, 소개팅 때 도망간 女 있어” (귀가빛나는밤에)

하지원 2023. 7. 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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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가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코쿤은 곽튜브에게 "바쁜 와중에 나와줘서 고맙다. 여기는 고민을 들어준다"고 반갑게 맞이했다.

곽튜브는 "어릴 때부터 태생적인 고민인데, 못생긴 게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곽튜브는 "그래서 소개팅을 싫어한다. 기회가 1번 밖에 없지 않나. 한 번 이어진 적 있었는데 그때는 조급함의 극치였다. 소개팅 한 번 하면 사귀는 줄 앓고 많이 까무러쳤다. 그 친구가 도망갔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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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가 고민을 털어놨다.

7월 19일 유튜브 채널 ‘AOMGOFFICIAL’에는 ‘코쿤의 귀가 빛나는 밤에 | EP.7 곽튜브’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코쿤은 곽튜브에게 "바쁜 와중에 나와줘서 고맙다. 여기는 고민을 들어준다"고 반갑게 맞이했다.

곽튜브는 “어릴 때부터 태생적인 고민인데, 못생긴 게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코드쿤스트는 “난제다. 못생겼다는 기준을 다르게 잡기로 했다. 못생긴 건 자신의 모든 것들을 개선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을 못생겼다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곽튜브는 "그런 추상적인 걸 얘기하러 나온 게 아니다. 그냥 외모가 못생겼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해 코드쿤스트를 당황하게 했다.

곽튜브는 "(이성이) 관심을 보이는 게 '유명한 사람이다' 이런 건 많다. 심적으로 다가오는 사람은 오히려 없다"며 "호감을 캐치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매력은 보여주되 조급함을 잃지 말라고 조언했다.

곽튜브는 "그래서 소개팅을 싫어한다. 기회가 1번 밖에 없지 않나. 한 번 이어진 적 있었는데 그때는 조급함의 극치였다. 소개팅 한 번 하면 사귀는 줄 앓고 많이 까무러쳤다. 그 친구가 도망갔다"고 떠올렸다.

곽튜브는 "영화 '인셉션'을 보고 크리스토퍼 놀란의 위대함에 대해 30분 정도 이야기해 줬다. 놀란에 꽂힌 내가 멋있었다. 그 친구가 집에 간다고 해서 믿었다. 마지막에 '죄송해요'라고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곽튜브는 이상형에 대해서 “나한테 잘 웃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말할 때마다 웃어주고 관심 가져주는 사람한테 호감을 많이 느낀다”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AOMGOFFICIAL’)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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