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9개' 유재석, 지상파 한계 깬 진정한 1인자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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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이 인정한 남자 예능인은 1인자 유재석이었다.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진행된 가운데 유재석이 '플레이유 레벨업: 빌런이 사는 세상'으로 남자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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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청룡이 인정한 남자 예능인은 1인자 유재석이었다.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진행된 가운데 유재석이 ‘플레이유 레벨업: 빌런이 사는 세상’으로 남자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유재석과 시청자 ‘유’들이 각양각색의 전략과 수단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국민 MC 유재석과 실시간 소통으로 지난해 색다른 인기를 끈 시즌1의 매력에 매회 이어지는 세계관 스토리를 새롭게 더해 시즌2가 마련됐다. 빌런을 퇴치하고 유재석을 성장시키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다.
남자 예능인상을 거머쥔 유재석은 “너무 놀랐다. 이런 멋진 상을 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 ‘플레이유’는 실시간 소통을 하면서 많은 유님들과 생방송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도전하고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의미에서 많은 제작진과 같이 만든 프로그램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플레이유’를 함께 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 프로그램을 위해 함께해주신 많은 출연자분들, 멋진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며 “예능을 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환경이 되어가고 있는데 새로운 시도를 알아주신 ‘청룡시리즈어워즈’ 관계자 분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유재석은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놀면 뭐하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랜 시간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12년간 도합 19개의 방송 연예대상을 수상했고 4년 연속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예능인 부문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런 유재석이 본인 말대로 새로운 시도를 했고 보란듯이 성공했다. 지상파 예능 포맷에만 안주하지 않고 ‘플레이유’를 선택해 자신의 예능 스펙트럼을 확장시켰다. 1인자라 불리는 유재석이기에 과감하게 도전했고 시청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유재석이 오랫동안 국민 MC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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