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와 안전문화 확산 MOU

[파이낸셜뉴스] 무학은 20일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와 사업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종수 무학 사장과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무학과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산업재해로 인한 피해와 손실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무학은 소주 ‘좋은데이’ 보조라벨에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 문구를 담아 안전보건 메시지를 알릴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에서는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점검 및 안전보건교육을 사업장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수 사장은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어떠한 방법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면서 “안전은 비용이 아닌 투자이며 경영의 일부 임으로 안전보건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협력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