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서남·동남권에 오존주의보 발령…"실외활동 자제"
허경진 기자 2023. 7. 20. 14:56
서울 서북·서남·동남권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20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 서북·서남·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자치구는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 14곳입니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발령됩니다.
고농도 오존은 폐에 피해를 줄 수 있는데,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등을 유발하고 소화에 영향을 미치며 심하면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의 악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민감군은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기호 의원 "교사 극단선택 관련 의혹 사실 아냐…제 가족 해당학교 안다녀"
- "망가지면 배상"…비상 계단에 자전거 쌓아두고 '경고문'
- 아내 외도 확인 위해 사무실에 휴대전화 숨겨 녹음한 50대 집행유예
- [르포+] 20년 전 묻은 '나의 보물'…인천 선학초 타임캡슐 개봉 대작전
- "밀입국자 강물에 밀어 넣으라 해" 미 텍사스 군의관 '충격 폭로'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