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스타즈, 연고지 청주 수해 복구 위해 5000만원 성금
이충진 기자 2023. 7. 20. 14:55
KB국민은행 여자농구단 청주 KB스타즈(구단주 이재근)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KB스타즈 간판 슈터 강이슬이 청주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구단도 연고지 청주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KB스타즈는 “이번 성금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B스타즈는 이번 수해 복구 성금 외에도 지난 6년간 청주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약 3억원을 기부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의 이재민 구호 및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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