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52년 만에 국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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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명실상부한 사격의 메카로 자리매김한다.
시는 제15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12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는 아시아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 경남사격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1971년 서울 대회 개최 이후 52년 만에 창원시에서 열린다.
창원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사격장을 보유해 국제 대회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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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창원시가 명실상부한 사격의 메카로 자리매김한다.
시는 제15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12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는 아시아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 경남사격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1971년 서울 대회 개최 이후 52년 만에 창원시에서 열린다.
특히 이 대회는 40개국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2024 파리올림픽 쿼터가 부여되는 중요대회로 소총, 권총, 산탄총, 러닝타겟 96개 세부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창원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사격장을 보유해 국제 대회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8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2003년부터 10차례에 걸쳐 월드컵을 개최했다. 올해는 25일까지 진행하는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3차례 국제사격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이번 국제대회개최를 계기로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시 가치를 제고하며 외국인 선수단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자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국제경기의 성공적 개최가 스포츠 친화도시 창원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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