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 100%로 선발…수능최적학력기준 적용
학생부종합전형 중 국민프런티어전형은 면접 실시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
국민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 2,966명 중 1,682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은 정원내 학생부교과전형(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493명, 학생부종합전형(국민프런티어전형) 452명, 학생부종합전형(학교생활우수자전형) 403명, 학생부종합전형(기회균형Ⅰ전형) 122명, 학생부종합전형(취업자전형) 12명, 실기/실적전형(특기자전형) 57명이다. 예·체능계열은 정원내 학생부종합전형(국민프론티어) 38명, 실기/실적전형(특기자전형) 22명, 실기/실적전형(실기우수자전형) 83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별도의 면접고사 없이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일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이 필요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 수의 제한이 없으므로 원서접수 후에 국민대가 지정한 기간 내에 졸업(예정) 고교 담당 교사에게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추천을 요청하여 학교장추천을 받으면 된다. 학업 능력 검증 절차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한국사 과목을 제외한 필수 응시영역은 없으며, 계열에 맞는 등급의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상위 1과목)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이며,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탐(상위 1과목)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탐구영역을 1과목 이상 응시하였을 경우 성적이 좋은 1과목만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면접이 있는 국민프런티어전형과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있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하여 최종 선발한다. 면접은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와 연계한 개별확인 면접 방식이며 수험생의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최종 선발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국민프런티어전형과 달리 전공잠재력에 가장 큰 비중을 두어 평가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에 관련된 교과목을 이수하고, 전공 관련 활동을 열심히 하여 역량을 갖춘 학생이라면 충분히 지원해 볼 만하다.
특기자전형은 최근 관련 분야 대회에 응시해 수상 실적(입상 성적)이 있거나, 공인 어학성적이 있는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어학특기자는 전형 취지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자만 지원 가능하다. 체육특기자를 제외한 나머지 전형의 경우 단계별 전형으로 수상 실적(입상 성적)으로 1단계 고사를 진행 후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성적과 면접 등의 전형 요소로 2단계 고사를 진행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모집단위 학과(전공)와 관련된 실기 능력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 중 실기가 70~100% 비율로 높게 반영된다. 특히 연기·회화 실기우수자전형의 경우 1단계 실기 100%로 고사를 진행 후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실기, 면접, 학생부 교과 등의 전형 요소로 2단계 고사를 진행한다.
산학연 연계 실무능력 인재 육성
국민대는 광복 후 임시정부 인사들의 주도로 민족대학을 설립하려는 시대적 열망 속에서 신익희 등 임시정부 주석단이 주축이 되어 최초의 민족사학으로 설립됐다.
국민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문·기술·예술을 융합하고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달식 강의가 아닌,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디자인, 자동차 교육 분야에 있어서 이미 국내 대학 최고 수준을 인정받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교육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공업디자인학과에서 개발한 높이 5.3m의 3D 프린터는 세계에서도 기술력을 인정하고 있다.
또한 산학연 연계를 통한 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며 기술이전수입료 분야 전국 대학 1위(2019년 기준)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창업 분야에서는 대학이 보유한 연구성과와 원천기술을 직접 사업화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업 플랫폼 ㈜국민대학교기술지주를 만들었다. 지주 설립 2년 만에 10여 개의 자회사를 창립해 보육하고 있다.
국민대는 지난해부터 인문·자연·예체능 모든 계열에 걸쳐 인공지능(AI) 관련 전공 4개를 신설했다. 우선 인문계는 경영대학에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를 신설했다. 미래모빌리티학과는 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차세대 이동수단을 개발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독립학부다. 예체능계열에서는 AI디자인학과가 출범했다. 자연계에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 인공지능학부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국민대는 세계 수준의 자동차 분야 선도대학으로서 인하대, 아주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관대학으로서 교육 및 연구, 산학협력에 있어서 방향타를 잡고 자율주행 xEV(친환경자동차)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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