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택시 기본요금 8월 1일부터 5600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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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4700원이던 택시 기본요금을 다음 달부터 5600원으로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 택시 운임·요율을 기준으로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지역 실정에 맞게 일부 조정이 이뤄졌다.
군은 운임 변경일 이전에 인상된 요금을 충분히 홍보하고 택시미터기를 조정해 승객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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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4700원이던 택시 기본요금을 다음 달부터 5600원으로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 택시 운임·요율을 기준으로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지역 실정에 맞게 일부 조정이 이뤄졌다.
단위 거리는 133m당 150원에서 130m당 150원으로, 시간운임은 34초당 150원에서 31초당 150원으로 변경된다.
심야할증 적용 시간은 애초 자정~새벽 4시에서 밤 10시~ 다음 날 새벽 4시로 2시간 연장된다.
군은 운임 변경일 이전에 인상된 요금을 충분히 홍보하고 택시미터기를 조정해 승객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번 인상 이후 4년간 인건비·유류비를 비롯한 운송 원가가 상승해 경영악화를 겪는 택시업계 어려움을 고려해 요금 인상이 이뤄졌다”며 “요금 인상이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승객에 대한 우수한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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