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주말 집중호우 앞두고 민·관 합동 정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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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가 주말 집중호우를 앞두고 위험 요소를 제거 하는 등 선제조치에 나섰다.
남동구는 20일부터 이틀간 20개 동 전체를 대상으로 적치물 등 재해 위험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진행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오는 주말뿐만 아니라 지속되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주된 목표"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비 피해 예방과 더불어 주민의 안전한 생활권을 보장·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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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주말 집중호우를 앞두고 위험 요소를 제거 하는 등 선제조치에 나섰다.
남동구는 20일부터 이틀간 20개 동 전체를 대상으로 적치물 등 재해 위험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진행한다. 이는 최근 남동구 전 직원이 참여한 위험시설물 현장 점검의 후속 조치다.
당시 구 본청 42개 부서 300여 명이 현장 점검한 결과 모두 465곳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는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추가 예찰 활동을 벌여 호우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21일에는 구 본청과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하고, 통장 등 자생 단체 회원과 주민이 함께 정비에 나선다. 담장에 기대어 놓아 붕괴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적치물(사유지 포함)과 방치 쓰레기 등을 집중 정비하고, 침수를 유발하는 빗물받이 상태도 점검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오는 주말뿐만 아니라 지속되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주된 목표”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비 피해 예방과 더불어 주민의 안전한 생활권을 보장·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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