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식]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展' 내달 27일까지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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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은 오는 9월 27일까지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두 번째 전시인 '우리는 이곳에 삽니다 –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2019년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및 2020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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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오는 9월 27일까지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두 번째 전시인 ‘우리는 이곳에 삽니다 –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2019년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및 2020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인증받았다.
임진강과 한탄강은 연천군을 가로질러 흐르며 습지, 산림, 너른 벌판, 동·식물, 사람 등 자연 생태계의 중요한 생태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환경과 사람, 환경과 동·식물, 동·식물과 사람, 모두의 조화로운 생존권을 존중하며 생물권의 다양한 이야기와 다양한 삶의 방법과 문화를 엮는 동시대 생물권 역사의 현장으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단순히 아름다운 지형과 경관의 제공이 주는 호흡 같은 무감각한 일상이 아닌, 생물권보전지역에 사는 주민의 일상이 가지는 가치의 감각과 인지의 감각이 작동되어 사는 생태일상 역할자의 면면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장소인 DMZ백학문화활용소는 경기도 공모사업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천군, 저소득 노인 가구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경기 연천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저소득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 참여해 군민들의 건강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월 보험료가 최저 보험료 이하인 저소득 노인가구에게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노인가구의 건강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약 7200만원에 달하며, 매월 560여명의 저소득 노인 세대인 군민이 혜택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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