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영입 완료' 뮌헨, 추가 수비수 영입 노린다..."워커, 펩 감독과 면담 진행" (獨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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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 뮌헨)를 영입한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수 추가 영입을 원한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카일 워커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희망한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최근 김민재 영입 완료하며 수비를 보강한 바이에른 뮌헨은 워커에게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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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김민재(27 뮌헨)를 영입한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수 추가 영입을 원한다. 이번에는 측면 수비수 카일 워커(33, 맨시티)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카일 워커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희망한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최근 김민재 영입 완료하며 수비를 보강한 바이에른 뮌헨은 워커에게 접근했다. 앞서 독일 '빌트'는 "뮌헨이 맨체스터 시티와 2024년까지 계약돼 있는 워커를 주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현재 뮌헨은 워커 영입에 매우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고 알렸다.
워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 면담에서 워커는 뮌헨 이적을 원한다고 고백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워커의 뮌헨 이적 상황은 발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워커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뮌헨 이적을 원한다고 알렸으며 워커는 이미 뮌헨과 대화를 통해 이적을 희망한다고 밝힌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워커는 뮌헨과 2025년까지 계약을 맺을 전망이며 1년 연장 추가 옵션이 있다. 뮌헨은 머지않아 공식 제의할 전망"이라고 알렸다.
스카이 스포츠는 "뮌헨은 가능한 한 빠르게 첫 번째 공식 제안을 넣길 바라고 있으며 협상 당사자들은 1,500만 유로(한화 약 213억 원)의 이적료와 보너스 지급을 원하고 있지만, 워커가 오는 24일 뮌헨의 아시아 투어가 시작되기 전 구단에 합류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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