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감독 "조인성♥한효주 키스신, 잘 찍어 모두가 만족"

하수정 2023. 7. 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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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박인제 감독이 유일한 로맨스 조인성과 한효주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를 연출했던 박인제 감독은 "'무빙'을 통해 처음으로 멜로라는 장르를 했는데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 조인성, 한효주 배우가 잘해주셔서 재밌는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특히 키스신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서 어떤 계기가 있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장면들을 제작진한테 얘기해서 크리스마스 이브 날 찍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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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 2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 Creators Talk가 진행됐다.

[OSEN=하수정 기자] '무빙' 박인제 감독이 유일한 로맨스 조인성과 한효주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Creators Talk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인제 감독, 강풀 작가, 이성규 VFX 총괄 슈퍼바이저 등이 참석했다.

'무빙'에서 한효주는 초인간적인 오감 능력을 지닌 미현을, 조인성은 비행 능력을 가진 두식으로 분해 열연했다.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를 연출했던 박인제 감독은 "'무빙'을 통해 처음으로 멜로라는 장르를 했는데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 조인성, 한효주 배우가 잘해주셔서 재밌는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특히 키스신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서 어떤 계기가 있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장면들을 제작진한테 얘기해서 크리스마스 이브 날 찍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를 보면 아시겠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에 몇 번의 테이크를 가서 촬영했다. 여러가지 상황들 때문에 훌륭하게 잘 나와서 재밌게 잘 찍혀 나온 것 같다"며 "모두들 만족하고 배우들도 만족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무빙'(감독 박인제·박윤서, 원작각본 강풀,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작 스튜디오앤뉴, 공동제작 미스터로맨스)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원작 웹툰 '무빙'의 강풀 작가와 '킹덤 시즌2' 박인제 감독을 비롯해 '오징어게임', '파친코' 등에 참여한 제작진이 만들어낸 웰메이드 프로젝트로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과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배우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8월 9일 디즈니+에서 전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될 예정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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