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최다 홈런' 저지, 오타니 극찬"기록은 깨지는 것…63홈런 치면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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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AL)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인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실력을 인정했다.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기록이 깨지는데 61년 걸렸다.
그러나 1년 만에 오타니가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있다.
이에 저지는 LA 에인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록을 깨지는 것이다. 그가 63홈런을 기록하면 야구가 정말 흥미진진해질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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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아메리칸리그(AL)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인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실력을 인정했다. 저지는 오타니가 자신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기록이 깨지는데 61년 걸렸다. 기존 로저 매리스가 61홈런을 기록 중이었으나 지난 시즌 저지가 62홈런으로 기록을 새롭게 했다.
그러나 1년 만에 오타니가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있다. 오타니는 현재까지 35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지금의 흐름을 유지하면 60홈런이 가능하다. 지난달에만 15번의 홈런을 쏘아 올렸고 올스타 후 후반기 첫 5경기에서만 3홈런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이에 저지는 LA 에인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록을 깨지는 것이다. 그가 63홈런을 기록하면 야구가 정말 흥미진진해질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전했다.
저지는 오타니에 대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그가 우리와 경기할 때 직접 하는 것을 보는 것은 좋아하지는 않지만 TV에서 그가 8이닝 10탈삼진과 타석에서는 2홈런을 치는 것을 볼 수 있어 좋다.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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