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공무원 보수 인상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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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공무원 보수 인상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
도의회는 건의문에서 "9급 공무원 지원자 수가 감소하고 20-30대 공무원 퇴직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며 "공직의 난도는 높아지고 사회적 지위는 낮아진 데다 연금 체계 개편이 공무원 사기 저하의 커다란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보수체계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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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무안)=황성철 기자] 전남도의회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공무원 보수 인상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
도의회는 건의문에서 “9급 공무원 지원자 수가 감소하고 20-30대 공무원 퇴직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며 “공직의 난도는 높아지고 사회적 지위는 낮아진 데다 연금 체계 개편이 공무원 사기 저하의 커다란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보수체계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공무원의 의원면직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대국민 서비스의 질적 저하 요인이 될 수 있고, 무엇보다 사회적 낭비가 아닐 수 없다”며 공무원 보수 인상을 요구했다.
도의회는 “근로기준법이 시간 외나 야간 근로 등에 가산임금을 지급하도록 정한 것은 노동자의 건강과 일·생활 균형을 고려한 것이다”며 “공무원의 초과·휴일·야간근무에 대한 수당 역시 근로기준법 취지를 반영해 보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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