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10억 기부한 진짜 이유 “어린 친구들에게 마음 쏠려”

황혜진 2023. 7. 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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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10억 원을 기부한 이유를 밝혔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정국은 4월 14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0억 원을 쾌척했다.

정국은 당시 병원 측을 통해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웃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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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10억 원을 기부한 이유를 밝혔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정국은 4월 14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0억 원을 쾌척했다. 정국의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사업에 쓰였다.

정국은 당시 병원 측을 통해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웃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솔로곡 발매를 기념해 진행한 위버스 매거진 인터뷰에서도 기부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정국은 "하고 나니까 기분이 좋다. 너무. 어린 친구들에게 마음이 쏠렸다. 그래서 어린이병원에 집중하고 시설들이 만들어지거나 하면 좋을 거 같아서 했는데, 하고 나니까 너무 기분 좋더라"고 말했다.

한편 정국은 14일 솔로 디지털 싱글 'Seven'(세븐)을 발표했다. 'Seven'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스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 UK garage(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음악) 장르의 리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노래다.

정국은 특유의 청아하고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하는 사람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정열적 세레나데를 완성했다.

‘Seven’은 19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8일 자)에서 일간 스트리밍 수 1,120만 회를 기록하며 5일 연속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를 점령했다.

이에 앞서 정국은 일본 오리콘 차트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주간 랭킹 1위, 10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도 석권했다.

정국은 20일 공개되는 영국 BBC 라디오 쇼 ‘라이브 라운지’에 출연한다. Seven' 무대와 함께 커버곡 무대를 펼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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