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3400억’ 쓴 아스널, 한국 울린 가나 FW 관심...그러나 방출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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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만 무려 2억 400만 파운드(약 3400억 원)를 썼다.
이미 막대한 이적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아스널이 가나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을 위해선 방출 작업이 먼저 필요한 상황이다.
영국 '풋볼런던'은 19일 "아스널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약스의 스타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 가나 국가대표는 아르테타 감독의 레이더에 있지만 우선 아스널의 선수를 먼저 판매하는 것이 먼저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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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이번 여름에만 무려 2억 400만 파운드(약 3400억 원)를 썼다. 이미 막대한 이적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아스널이 가나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을 위해선 방출 작업이 먼저 필요한 상황이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 직전까지 갔지만 막판 6경기를 남겨두고 맨체스터 시티에게 선두를 내주며 7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무대 복귀에 만족해야 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하에 5년 차 시즌을 앞둔 아스널은 리빌딩에 성공했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선 핵심 자원의 이탈 없이 폭풍영입을 진행하며 스쿼드를 강화하고 있다.
시작은 카이 하베르츠였다. 첼시에서 하베르츠를 영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추가로 오랜 기간 공들였던 데클란 라이스까지 영입을 완료했다. 현재 잉글랜드 최고의 미드필드로 평가받는 라이스를 영입한 아스널은 율리안 팀버까지 데려오며 공격, 중원, 수비를 모두 보강했고, ‘3400억’ 막대한 돈을 풀었다. 이적시장 초반부터 적극적이고 계획적인 타깃 설정으로 착실히 보강을 이어나간 아스널은 이제 이적 시장 마무리 단계에 놓여있다.
하지만 아스널의 이적 시장은 끝나지 않았다. 4번째 영입으로 쿠두스를 노리고 있다. 2020-21시즌부터 아약스에서 뛰며 성장한 그는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30경기 11골 3도움을 기록하며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가나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기도 한 쿠두스는 스피드, 활동량, 기술을 겸비한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 선수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가나는 대한민국과 같은 H조에 속했다. 쿠두스는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는 미친 활약으로 가나의 3-2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월드컵 이후 급성장한 쿠두스는 이제 EPL 입성을 노리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19일 “아스널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약스의 스타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 가나 국가대표는 아르테타 감독의 레이더에 있지만 우선 아스널의 선수를 먼저 판매하는 것이 먼저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현재 4명의 방출 작업에 애를 쓰고 있다. 니콜라 페페, 알베르 삼비 로콩가, 누노 타바레스, 세드릭 소아레스가 그 주인공인데, 이들 모두 잉여자원으로 분류되며 지난 시즌엔 임대 이적으로 아스널을 떠나 활약했다. 임대에서 복귀한 현재도 이들의 자리는 없을 전망이다. 아스널은 이미 3400억이란 큰돈을 풀었기에 쿠두스 영입에 앞서 이 4명의 자원을 매각해 영입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글=‘IF 기자단’ 1기 조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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