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무주택 다자녀 200가구에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박은주 2023. 7. 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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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무주택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 100만원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무주택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마련했다"며 "육아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구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게 더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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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무주택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 100만원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온 가족이 관내에 주소를 둔 ▲ 동일 가구 내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로,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시는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0가구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예컨대 전세 대출액이 1억원 남았다면 이번에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는 이달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시는 신청 서류를 검토해 심사한 후 오는 9월 대출이자를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무주택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마련했다"며 "육아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구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게 더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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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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