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70주년 맞아…'북한인권' 오페라·전시회·세미나 열려

구교운 기자 2023. 7. 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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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한국전쟁(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북한인권 실상을 알리기 위한 오페라, 전시회,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북한인권은 27~28일 서울과 강원 고성에서 차세대 북한인권 활동가 양성을 위한 '정전협정 70주년 세미나 및 국제 청년 워크샵'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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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인권 증진활동 지원사업' 선정 시민단체 행사 줄이어
사단법인 북한인권의 '정전협정 70주년 세미나 및 국제 청년 워크샵' 포스터.(사단법인 북한인권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오는 27일 한국전쟁(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북한인권 실상을 알리기 위한 오페라, 전시회,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0일 통일부에 따르면 통일부의 '북한인권 증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는 시민단체의 행사가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

사단법인 평화한국은 오는 21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정전협정 70년과 북한 억류자 송환을 위한 남북한 및 국제사회 협력방안을 주제로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북한인권은 27~28일 서울과 강원 고성에서 차세대 북한인권 활동가 양성을 위한 '정전협정 70주년 세미나 및 국제 청년 워크샵'을 진행한다.

비영리단체 북한인권과민주화실천연합은 오는 25일 '2023 북한인권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북한인권 관련 오페라와 전시회가 진행되며 9월엔 부산과 창원에서 개최한 뒤 10월 서울에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사단법인 북한인권정보센터는 오는 25~3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귀환 국군포로의 생애를 담은 '잊혀진 70년, 우리는 그곳에 있었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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