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침수·가뭄 잦은 지역 저류지 5개소 조성

강미영 기자 2023. 7. 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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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매년 침수와 가뭄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에 저류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저류지 조성사업은 현재까지 동정·화산·독실·부포지구에 조성돼 3만3000톤의 용수를 공급 중이다.

이상근 군수는 "농업용수 부족과 자연재해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수자원 부족을 해결하고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저류지 조성사업 등 농업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민들이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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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전까지 5만6000톤 규모 조성 예정
경남 고성군 화산 저류지 전경.(고성군 제공)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매년 침수와 가뭄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에 저류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성되는 곳은 △거류면 마동지구 △거류면 도산촌지구 △구만면 덕암마을 △마암면 전포지구 △마암면 초곡지구 등 5개소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저류지 조성사업은 현재까지 동정·화산·독실·부포지구에 조성돼 3만3000톤의 용수를 공급 중이다.

신규 대상지는 지역민 의견 수렴,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거쳐 농번기 전까지 5만6000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저류지 조성으로 상습 가뭄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홍수조절 등 영농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농업용수 부족과 자연재해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수자원 부족을 해결하고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저류지 조성사업 등 농업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민들이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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