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 대장암 투병 끝 사망…향년 37세.
김하영 기자 2023. 7. 20. 14:40
가수 청림(본명 한청림)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매체 데일리안에 따르면, 가수 청림은 대장암 투병 끝에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한 청림은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9년 EP앨범 ‘스텝’을 발매해 가수로서도 활동했다.
조각 같은 외모와 뛰어난 춤 실력으로 ‘제2의 비’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청림은 가수와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면서 각종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한편 청림의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시작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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