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남구 20분 단축…황령3터널 설계 착수, 2030년 개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과 남구 대연동 사이 이동 시간을 30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하는 황령3터널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황령3터널 도로개설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황령3터널은 연제구와 남구를 직접 잇는 유일한 도로로, 황령산 때문에 단절된 두 지역을 직접 연결해 교통혼잡 해소와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과 남구 대연동 사이 이동 시간을 30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하는 황령3터널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황령3터널 도로개설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황령3터널은 연제구 연산동 신리삼거리와 남구 황령대로를 연결하는 총 길이 4.11㎞ 도로다. 이 도로가 개통하면 연제교차로에서 대남교차로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현재 35분에서 15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황령3터널은 2021년 국토교통부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에 지정됐다. 그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 1.00, 종합평가(AHP) 0.576으로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국고 보조 도로 사업으로 확정됐다.
이 도로를 개설하는 데 3696억원이 투입되며 설계비와 공사비를 정부와 시가 절반씩, 보상비는 시가 부담한다. 시는 2025년 6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030년에 개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고 보조를 받는 도로여서 개통하면 통행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황령3터널은 연제구와 남구를 직접 잇는 유일한 도로로, 황령산 때문에 단절된 두 지역을 직접 연결해 교통혼잡 해소와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정철욱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호연 전신 노출…” 뉴진스 뮤비 양조위 등장
- “커피 한 잔에 7만원”…‘70층 높이’ 절벽에 있는 中카페
- “수행에 필요”…참선하는 여성 바지 벗기고 엉덩이 만진 日80대 노승
- 무 씼다가 발 ‘벅벅’… 족발집 조리장 2심도 벌금형
- 이혼한 ‘이 女배우’, 10세 연하 앵커와 재혼한다
- “영국 떠난 해리왕자, 결혼 4년 만에 별거”
- “시체냄새 난다고 연락받았다”…20대 여성의 ‘쓰레기집’
- ‘여중생과 성관계’ 공기업 직원, 법정 구속… “도주 우려”
- 서울 서이초, 가정통신문 발행…“학폭신고 없었다”
- 고등학생 男제자와 11번 부적절 관계…30대 女교사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