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드론으로 벼 병해충 공동방제 본격 시작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7. 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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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집중호우 이후 벼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9월까지 시 전역 벼 재배농지 3734ha에 3차례에 걸쳐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20일 김종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의창구 대산면의 공동방제 현장을 방문해 농사짓는 청년들로 구성된 창원청년농업방제단과 방제 사항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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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가 집중호우 이후 벼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9월까지 시 전역 벼 재배농지 3734ha에 3차례에 걸쳐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20일 김종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의창구 대산면의 공동방제 현장을 방문해 농사짓는 청년들로 구성된 창원청년농업방제단과 방제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방제하는 작물(벼)과 사람 모두 안전한 방제를 강조했다.

방제농약 7억 4백만 원, 방제대행료 5억 4천만 원 등 12억 4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올해 공동방제는 기간별 주요 병해충에 대해 빠짐없는 방제로 병해충 없는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들녘 별 방제를 원칙으로 추진한다.

벼 병해충 1차 공동방제는 20일 의창구 대산면부터 시작해 이달 30일까지 각 지역 방제단이 잎도열병, 문고병 등 주요 병해와 이화명나방, 먹노린재, 물바구미 등 주요 해충을 중점적으로 방제한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방 위주의 들녘별 공동방제는 적은 농약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적기 방제를 통해 농업인이 병해충 걱정 없이 농사짓고,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방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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