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강풀 작가 "웹툰과 시리즈 차이점? 류승범·차태현 캐릭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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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강풀 작가가 웹툰 원작과 시리즈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강풀 작가는 원작 웹툰 '무빙'을 바탕으로 이번 '무빙' 시리즈도 직접 집필했다.
강풀 작가는 "시리즈 '무빙'이 원작과 다른 점 중 가장 먼저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새로운 캐릭터가 탄생했다는 점"이라며 "프랭크와 전계도가 등장한다. 뭔가 더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만화보다 더 재밌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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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무빙' 강풀 작가가 웹툰 원작과 시리즈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Creators Talk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인제 감독, 강풀 작가, 이성규 VFX 총괄 슈퍼바이저 등이 참석했다.
강풀 작가는 원작 웹툰 '무빙'을 바탕으로 이번 '무빙' 시리즈도 직접 집필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 작가로 변신한 것.
강풀 작가는 "시리즈 '무빙'이 원작과 다른 점 중 가장 먼저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새로운 캐릭터가 탄생했다는 점"이라며 "프랭크와 전계도가 등장한다. 뭔가 더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만화보다 더 재밌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초반의 이야기가 학생 이야기라서 하이틴 로맨스 물로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초반부 이야기에 긴장감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긴장감을 불어넣을 이야기를 하기 위해선 히든 카드로 류승범 배우가 연기한 프랭크를 탄생시켰다. 그의 상대로 또 다른 초능력자 캐릭터도 탄생시켰다. 시리즈물로 바꾸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물 번개맨이 떠올라서 차태현 배우가 연기한 전기를 쓸 수 있는 인물, 능력이 있는 인물로 전계도를 만들었다. 원작에 없는 다양한 인물들을 추가해서 이야기를 풍성하게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원작 웹툰 '무빙'의 강풀 작가와 '킹덤 시즌2' 박인제 감독을 비롯해 '오징어게임', '파친코' 등에 참여한 제작진이 만들어낸 웰메이드 프로젝트로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과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배우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무빙'은 오는 8월 9일 디즈니+에서 전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될 예정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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