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판다 푸바오 "세 살 됐어요"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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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기판다 '푸바오'가 세 살 생일을 맞았다.
20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푸바오의 세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전세계에 1800마리 정도밖에 남아 있지 않은 멸종취약종인 다른 판다들처럼 푸바오도 만 4세가 되는 내년 중에 새로운 짝을 만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며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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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국내 최초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기판다 '푸바오'가 세 살 생일을 맞았다.
20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푸바오의 세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에버랜드 측은 푸바오에게 대나무와 당근, 워토우 등으로 만든 생일 케이크를 준비했다.
지난 2020년 7월20일 국내 최초 자연 분만으로 태어난 푸바오의 현재 체중은 약 98kg으로 3년만에 몸무게가 약 500배 정도로 성장했다.
푸바오는 생후 4년 차가 되는 2024년 종 번식을 위해 중국으로 돌아간다. 전세계에 1800마리 정도밖에 남아 있지 않은 멸종취약종인 다른 판다들처럼 푸바오도 만 4세가 되는 내년 중에 새로운 짝을 만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며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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