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문 외투지원센터장 "투자하기 좋은 경기도 구축에 힘"

경기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 최신 기업 경영 트렌드 세미나
기업·기관 어우러지는 자리…"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만든다"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는 20일 최신 기업 경영 트렌드를 담은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 입주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간 정보 교류에 더해 관계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다양한 최신 경영 정보를 담아 외국인투자기업에 제공하고 기업 비즈니스 환경 개선에 중요한 경영 이슈를 전달했다.

80여 명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은 이날 세미나를 찾아 최근 가장 큰 화두인 '중대재해처벌법' 실제 사례 공유를 비롯해 노동 현안, 국제 비즈니스 매너, 챗GPT를 활용한 업무 방향 등 여러 분야 정보를 나눴다.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 관련 기관과 기업 지원 서비스 법인들도 함께 참여해 실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센터와 법무법인 LAB파트너스가 주관해 진행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 역시 동시 진행했다.

김용문 센터장은 "경기지역 외국인투자기업 경영 환경을 발전시켜 '기업 하기 좋은 경기도, 투자하기 좋은 기회 경기' 구축에 힘쓰겠다"며 "매년 센터가 개최하는 세미나와 네트워킹 기회가 기업과 협렵기관이 어우러지는 시너지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는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가 수탁 운영하는 곳으로 2006년 문을 열었다.

경기도 내 외국인투자기업 투자 환경 개선과 고충 해결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최근에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고충 처리 실적 1위를 기록하는 등 외국인투자기업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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