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보험금 조기 지급

남정현 기자 2023. 7. 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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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보험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농협손보는 이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야간, 휴일 등에 콜센터 상담인력을 특별 편성했다.

조사인력들은 신속한 사고 조사를 실시하고 피해농가의 빠른 영농 복귀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지급보험금 제도를 안내했다.

특히 농협손보는 피해조사 시 경작이 불가능한 농지에 대해서는 즉시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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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보험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농협손보는 이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야간, 휴일 등에 콜센터 상담인력을 특별 편성했다. 집중호우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전부터는 약 1300여명의 조사인력들을 피해조사에 투입했다.

조사인력들은 신속한 사고 조사를 실시하고 피해농가의 빠른 영농 복귀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지급보험금 제도를 안내했다. 특히 농협손보는 피해조사 시 경작이 불가능한 농지에 대해서는 즉시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험료, 대출이자 납입유예 등의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지난 13일부터 경북, 충남, 전북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가축 등의 침수피해가 크게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전국적으로 과수 8000여 농지, 논 8100여 농지 등 총 2만4000여 농지에 침수피해가 발생했고 전국적으로 282건의 가축피해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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