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봉림초 3층 화장실서 불…학생 등 370여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박민석 기자 2023. 7. 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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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한 초등학교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업 중이던 학생과 교직원 370여 명이 대피했다.

20일 오전 10시4분쯤 창원시 의창구 봉림초등학교 본관 3층 화장실에서 불이 나 21분 만인 오전 10시25분쯤 진화됐다.

이날 학교에서 수업 중이던 학생과 교직원 등 370여명은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모두 학교 운동장으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당시 학교 본관 3층 화장실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본 교직원이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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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21분만에 진화·200만원 재산피해
20일 오전 10시4분쯤 창원시 의창구 봉림초등학교 본관 3층 화장실에서 불이 나 25분만인 10시25분에 진화됐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창원소방본부 제공)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창원의 한 초등학교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업 중이던 학생과 교직원 370여 명이 대피했다.

20일 오전 10시4분쯤 창원시 의창구 봉림초등학교 본관 3층 화장실에서 불이 나 21분 만인 오전 10시25분쯤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학교에서 수업 중이던 학생과 교직원 등 370여명은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모두 학교 운동장으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당시 학교 본관 3층 화장실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본 교직원이 119에 신고했다.

불은 3층 화장실 벽면 일부를 그을리고 핸드 드라이어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31명과 소방장비 10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현장에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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