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뮌헨 사나이’ 김민재 만났다…박지성 사인도 눈길

축구선수 김민재(왼쪽)-배우 이동휘. 이동휘 SNS

배우 이동휘가 축구선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만났다.

이동휘는 20일 자신의 SNS에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동휘와 김민재가 한 식당에서 함께한 모습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수줍은 듯 미소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김민재의 사인에 이어 전 축구선수 박지성의 사인도 있어 눈길을 끈다.

배우 이동휘 SNS

한편 이동휘는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해 디즈니+ ‘카지노’로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동휘는 이날 SNS를 통해 “솔직한 심정으로 제가 받게 될 줄 정말 몰랐기에 감사 인사를 다시 적어보려 한다”며 “몸 둘 바를 모르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진심으로 과분하다고 느끼고 더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식 선배님과 같이 작품을 하게 된 것만으로 제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선배님 앞에서 연기하면서 부끄러웠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선배님 덕분에 모두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선배님께 모든 영광 돌린다. 같이 작품한 동료 선후배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끝으로 경황이 없어서 인사를 전하지 못한 하늘에서 너무나도 기뻐하고 있을 제 동생 나철 배우와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