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말前 '응급복구 골든타임' 긴급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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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시가 이번 주말까지를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응급복구 골든타임'으로 보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서고 있다.
20일 익산시 복구 현장에는 35사단과 106여단, 7공수 등 군병력 1천여 명을 비롯해 경찰기동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천7백여 명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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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시가 이번 주말까지를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응급복구 골든타임'으로 보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서고 있다.
20일 익산시 복구 현장에는 35사단과 106여단, 7공수 등 군병력 1천여 명을 비롯해 경찰기동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천7백여 명이 투입됐다.
익산시는 침수피해가 가장 컸던 망성·용안·용동면의 시설하우스와 축사, 주택 등 6497동에 대해 주말 이전 일상복귀를 목표로 토사 제거와 침수 복원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또 제방 붕괴 위험이 있는 산북천 구간 긴급보수가 완료했으며 집중호우 침수 후 발생이 우려되는 병해충과 전염병 예방을 위해 긴급방제와 일제 방역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긴급복구를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과 지역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고 있다"라고 전하고 "지반이 약화된 상황인 만큼 복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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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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