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초등교사 극단 선택과 무관...해당 학교에 가족 안 다녀"

박광렬 2023. 7. 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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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의 원인이 자신의 가족과 관련 있다는 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오늘(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타까운 소식에 너무나도 가슴이 먹먹하다며, 해당 학교에 자신의 가족은 다니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악의적 의도와 비방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사람들에게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의원은 또 일선 교육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선생님들을 위해서라도 교육 당국과 경찰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수사를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갑질을 한 학부모의 아버지가 서초구에 거주하는 국민의힘 3선 의원이라는 이야기가 퍼졌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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