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이플 "30억원 투자유치"…고수플러스도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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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이플과 고수플러스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빅데이터 테크 기업 인라이플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활용 기술력을 인정받아 3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인라이플은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 하고 애드테크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한경훈 인라이플 대표는 "향후 투자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 하반기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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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인라이플과 고수플러스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빅데이터 테크 기업 인라이플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활용 기술력을 인정받아 3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투자 기업 어니스트 벤처스가 참여했다.
주요 사업은 리타겟팅 광고 플랫폼 '모비온'과 초개인화 메시지 발송 서비스 '아이센드' 등이 있다. 인라이플은 고객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TUNE 720(튠720)'을 선보이고 데이터 플랫폼 등 서비스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인라이플은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 하고 애드테크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한경훈 인라이플 대표는 "향후 투자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 하반기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거구독플랫폼 '독립생활'운영사 고수플러스 는 시리즈 프리에이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어니스트벤처스를 비롯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투자사 MYSC가 신규투자사로 참여했다.
독립생활은 보증금 부담 없이 월 단위로 주거공간을 구할 수 있는 주거구독 서비스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독립생활은 이번 투자유치로 월 단위 거주공간 운영 사업자에 필요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공급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독립생활 박영은 대표는 "비싼 주거비로 도심에서 먼 곳으로 밀려나는 이른바 주거난민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기업으로 스케일업해 불필요한 주거의 비용을 절감하고 집구하기의 경험을 편리하게 돕는 소셜 벤처 주거구독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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