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신유빈 빠진 국내 탁구, 임종훈·양하은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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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랭커 장우진(미래에셋증권)과 신유빈(대한항공)이 빠진 가운데 2023 실업탁구 챔피언전 남녀 단식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단식 세계 70위 양하은은 2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1위 주천희를 3-2(7-11 12-10 4-11 11-8 11-7)로 이겼다.
전날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세계 16위 임종훈이 54위 안재현(한국거래소)을 3-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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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단식 16위 임종훈, 54위 안재현 눌러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최상위 랭커 장우진(미래에셋증권)과 신유빈(대한항공)이 빠진 가운데 2023 실업탁구 챔피언전 남녀 단식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단식 세계 70위 양하은은 2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1위 주천희를 3-2(7-11 12-10 4-11 11-8 11-7)로 이겼다.
1게임과 3게임을 내주며 끌려가던 양하은은 끝까지 따라붙어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 단식 세계 9위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전날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세계 16위 임종훈이 54위 안재현(한국거래소)을 3-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자 단식에는 국내 최상위 랭커인 세계 8위 장우진이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프로탁구리그 코리아리그(기업팀), 내셔널리그(지자체팀) 소속 선수들이 참가했다. 양대 리그 선수들이 통합 챔피언 자리를 놓고 실력을 겨뤘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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