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비' 불린 가수 청림, 대장암 투병 끝 사망…향년 37세

장진리 기자 2023. 7. 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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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림(한청림, 37)이 세상을 떠났다.

청림은 대장암으로 투병하던 끝에 지난 18일 숨을 거뒀다.

청림은 각종 무용 콩쿠르를 휩쓴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학과 출신으로, 가수의 꿈을 꾸고 학교를 자퇴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배우로 먼저 데뷔한 그는 2009년 가수로 데뷔해 '제2의 비' 등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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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림. 제공| 골든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청림(한청림, 37)이 세상을 떠났다.

청림은 대장암으로 투병하던 끝에 지난 18일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차려졌고, 21일 발인 예정이다. 장지는 분당 휴 추모공원이다.

청림은 각종 무용 콩쿠르를 휩쓴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학과 출신으로, 가수의 꿈을 꾸고 학교를 자퇴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배우로 먼저 데뷔한 그는 2009년 가수로 데뷔해 '제2의 비' 등으로 주목받았다. 2011년까지 '웃어요 엄마', '이수근의 게릴라 키친'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연예 활동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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