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꺾지 못한 익산지역 복구 의지…1000여 군경의 땀방울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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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y1357@naver.com)]20일 전북 익산시 망성면과 용안면, 용동면 수해 현장에는 전날에 이어 군경 지원인력 등 1,000여 명이 투입돼 하루 종일 긴급복구에 나섰다.
하루 전인 지난 19일에도 장병들과 경찰 인력은 침수 피해가 큰 망성, 용안, 황등면 현장에 투입돼 축사, 하우스, 주택 등에 유입된 토사 및 잔해, 기름유출 제거 등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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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20일 전북 익산시 망성면과 용안면, 용동면 수해 현장에는 전날에 이어 군경 지원인력 등 1,000여 명이 투입돼 하루 종일 긴급복구에 나섰다.
금강지류로 침수 피해가 가장 컸던 이곳의 비닐하우스와 축사, 주택 등 6,500동에 대한 기름과 토사를 제거하기 위해 장병들의 이마에서는 굵은 땀방울이 연신 흘려 내렸다.
이날 3개 면 지역에 투입된 군 장병은 35사단과 106여단, 7공수, 11공수 군병력 등 1,000여명에 이른다.
또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도 지역 전역에 투입돼 복구작업을 실시 중이다.
익산시는 단시간 내 대규모 복구 작업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인력이 투입됨에 따라 피해지역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긴급 복구를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과 지역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집중해 달라”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인 만큼 복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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