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서초구 교사 사망' 한기호 루머에 "사실 아냐, 법적 책임 물을 것"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담임 교사 A씨가 18일 오전 학교 안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특정 학부모가 지속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했고 부모의 가족 중 국회의원이 있다'면서 '해당 학생이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의 친손자'라는 루머가 퍼졌다.

이에 한 의원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과 관련해 저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며, 해당 학교에 제 가족은 재학하는 학생이 아무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 시간 이후 악의적인 비방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을 통해 명예훼손을 한 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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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강종민 기자 kjm586@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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