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름 물축제 '수(水)페스타' 취소..폭우 피해 감안 조치

김지혜 기자 2023. 7. 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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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오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안동의 대표적인 여름 물축제인 '수(水)페스타'를 취소키로 했다.

시는 당초 낙동강변 둔치에서 대형 물총싸움, EDM파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축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아쉬움이 크지만, 경북 도내 인근 지자체들이 호우 피해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만큼 축제를 취소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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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안동시는 오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안동의 대표적인 여름 물축제인 '수(水)페스타'를 취소키로 했다.


시는 당초 낙동강변 둔치에서 대형 물총싸움, EDM파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근 지자체에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북 도내 지자체의 축제 취소에 동참하기 위하여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다만,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하여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은 예정대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축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아쉬움이 크지만, 경북 도내 인근 지자체들이 호우 피해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만큼 축제를 취소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2022 안동 썸머페스티벌' 모습/사진-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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