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집중호우 피해지역 돕기 성금 3억원 기부…광주은행도 동참

광주은행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JB금융그룹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JB금융그룹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적으로 심각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지역 복구에 보탬이 되기 위해 계열사인 광주은행, 전북은행, JB우리캐피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총 3억원의 기부를 결정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성금은 수해 지역의 주택 복구, 수재민 생계비,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그룹 계열사인 광주은행은 1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하고 호우 피해 기업에 최대 3억원, 개인은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금융지원 외에도 수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세트 1천개를 지원하고 자원 봉사대를 편성해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대규모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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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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